School 2022.11.03 01:05

AI 수업, 자유롭게 더 자유롭게!


성일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러 가는 길,


하루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집으로 가기 위해 삼삼오오 학교를 빠져나오고 있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모두 집에 가는 이 시간에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학생들은 다시 교실에 모인다니! 마치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힘찬 연어들 같은 느낌이랄까요?


무엇이 성일정보고 학생들의 열정을 이토록 불타오르게 만들었는지! 


성일정보고 학생들의 수업 시간, 지금 공개합니다!


▲ 노을이 내리는 시간, 더 붉게 타오르는 수업 열정!


성일정보고등학교는 개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신장시킬 수 있는 자질과 품성을 길러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설립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학과들이 함께 존재하는데요. 특히 스마트웹콘텐츠과, 소프트웨어개발과, 창업마케팅과가 있어 AI와 미래 지향적인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아주 높은 학생들이 모인 곳입니다.


▲ 수업에 대한 집중도도 남다르죠?


“자. 약속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수업을 시작해볼까요?”


학생들의 시선이 한 곳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곳엔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이 분이 바로 성일정보고등학교에서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을 맡고 있는 김웅 선생님입니다. 


▲ 성일정보고등학교 교사 김웅입니다!


오늘 수업의 주제는 ‘브라이틱스 AI로 알아보는 분류’ 인데요. 김웅 선생님은 지난 시간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하고 설명한 후 ‘이진 분류와 다진 분류’,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한 랜덤 포레스트 분류 실습’ 등 오늘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이렇게 말씀하셨죠.


“자, 이제 해볼까?”


▲ 자유롭게 스스로 해답을 찾기 시작합니다


선생님의 한 마디에 학생들 모두 Brightics AI를 켜고 유튜브 강의와 함께 학습을 시작합니다.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 학생들은 손을 들었고요. 김웅 선생님은 그런 학생들을 찾아가 1대 1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때론 옆에 앉은 학생들끼리 서로 의논을 하면서 과제를 해결하기도 했는데요. 굉장히 자유로운 수업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독특한 수업 방식! 김웅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볼까요?


Q: 안녕하세요. 김웅 선생님! 수업 분위기가 굉장히 자유로운데요? 


김웅 선생님: 그렇죠? 선생님들마다 수업 스타일이 다르지만 저는 자유롭게 스스로 하는 걸 추구하는 편입니다. 제가 약간의 동기부여와 자료 설명,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가르쳐주면 학생들은 자유롭게 따라옵니다. 그러다가 할 수 없는 부분이 나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가르쳐주는 거죠. 제가 일방적으로 주입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학생 스스로 했을 때 더욱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AI 수업은 일반 수업보다 훨씬 더 자유로워야 해요.


▲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손을 들어주세요!


학생들 모두 천천히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는데요. 고민에 빠졌던 얼굴들이 점점 풀어지면서 답이 나왔습니다. 학생들 모두 저마다의 답과 문제풀이에 대해서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지요.


자유로운 수업 분위기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요.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Q: 안녕하세요. 원효정, 박승지, 손은규 학생. 반갑습니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은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요? 


원효정 학생: 학교에선 다양한 수업이 있는데 AI에 관련된 수업에 대한 부분은 없었어요. 수업이 생긴다는 얘길 들으니까 호기심이 생겼고 삼성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김웅 선생님이 홍보를 굉장히 재밌게 하셨어요. 정보 계열에 관한 다양한 취업 분야도 얘기해 주시니까 더 관심 갖게 되더라고요.


박승지 학생: 저는 원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제가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평소에 빅스비를 굉장히 많이 이용하거든요. “하이 빅스비~” 이렇게 부르면 바로 반응하는 것도 신기하고 재밌기도 하고요. 그래서 빅스비 같은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더 깊이 배우고 싶어서 수업을 듣게 됐습니다.


손은규 학생: 1학기 때도 AI 관련 수업이 있었는데요. 저는 그때 참여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AI 수업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게 됐어요. 급식 만족도 조사 이런 것이었거든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신기한데 그걸 활용하는 모습 보니까 더 신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 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 (왼쪽부터) 원효정, 박승지, 손은규 학생입니다!


Q: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을 들으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궁금증이 좀 해소가 되었나요? 내 스스로 좀 더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원효정 학생저는 인공지능 자체를 아예 몰랐던 것 같아요. 수업을 들으면서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예전에 선생님께서 영어 논문을 보여주셨는데 그걸 그대로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그런 것 하나 하나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들어간다고 하시더라고요. 알면 알수록 재밌고 흥미로운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Brightics AI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배우니까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처럼 지식을 조금씩 더 채워나가는 느낌입니다.


박승지 학생: 저는 인식에 대한 부분이 달라진 것 같아요. 인공지능은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학습된 데이터를 갖고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쌓여 또 다른 곳에 사용되고 이런 구조를 알게 되니까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더라고요.


손은규 학생수업을 들을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AI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Brightics AI를 처음 접하게 됐는데 예전에는 코드를 짜다가 오류가 나면 하나하나 다 찾아봐야 하니까 힘들기도 하고 재미도 없어져서 쉽게 흥미를 잃었거든요. 하지만 Brightics AI는 각 단계가 있어서 문제가 생긴 부분만 찾아서 고치면 되니까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뿌듯하고 자신감도 많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요. 내가 좀 더 똑똑하고 괜찮은 사람이 돼 가는 느낌이 들거든요!


▲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만나 우린 점점 더 발전하고 있어요!


Q: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수업 방식은 어떤가요? 어렵거나 힘들지 않나요? 


박승지 학생어려우면 선생님께 바로 도움을 청하거나 옆에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해요. 변수를 조금만 다르게 해도 답이 다르게 나온다는 게 신기해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어떤 변수를 줬는지 얘기하기도 하고요.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손은규 학생:  맞아요. 모르는 게 있으면 선생님께 바로 물어보면 돼요. 스스로 해결한 게 재밌고 뿌듯할 때도 많아요!



Q: 고등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아무래도 진로잖아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이 나의 진로나 꿈에 영향을 준 부분도 있을까요? 


원효정 학생: 인공지능 분야 쪽 취업을 생각하게 됐어요. 선생님께서 다양한 방향을 설명해주셔서 더 깊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와 함께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생길 것 같아서 기대되기도 해요!


박승지 학생: 저는 수업을 들으면서 자율주행에 관련된 모빌리티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취업하고 싶은 회사를 찾아보기도 했어요. 자동차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연결해보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고 그런 방향으로 취업하면 좋을 것 같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덕분에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김웅 선생님은 자유로운 수업 분위기 속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공부도 삶에 대한 목표도 학생 스스로 찾아가길 원했다는 사실을 말이죠.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참된 교육인 것처럼 말입니다.


계속해서 김웅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Q: 선생님, AI 수업은 다른 수업보다 더 자유롭게 이끌어야 한다고 했던 말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가 있나요? 


김웅 선생님: 인공지능은 오픈 소스와 데이터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가 더 좋았던 게 다양한 데이터가 학습 자료로 주어지니까 그 안에서 자율성을 찾으면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접하면서 학생들이 깨닫고 얻어가는 게 더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학생들이 많아서 어려움을 느낄 때도 있는데요. 그럴 땐 팀 모임을 만들었어요. 팀을 만들어서 각자 역할을 나누는 거죠. 데이터를 수집하는 친구, 코딩을 짜는 친구, 발표를 하는 친구. 이런 식으로 역할을 나눠서 수업을 했는데 학생들끼리 어려운 부분은 서로 가르쳐주고 모두 함께 공부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극복하는 문제들은 학생들의 머릿속에 더 오래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Q: 학생들과 얘기를 나눠봤는데 AI 관련 직종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그만큼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수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 같은데 어떤가요? 


김웅 선생님: 교사로서 학생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진다는 게 피부로 느껴져요. 수업을 진행할수록 학생들의 질문이 더 다양해지거든요. Brightics AI는 복잡한 프로그래밍만 다루면서 딱딱한 코드 구현만 생각했던 부분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시각화 및 도식화가 되니까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거 같습니다. 정말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더 말해주고 싶은 수업이에요. 


▲ 학생들의 질문이 다양해질수록 선생님은 더 즐겁습니다   


Q: 선생님께서 학생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지 궁금한데요? 


김웅 선생님: 인공지능 분야는 정말 하루하루 빠르게 바뀐다는 생각이 들어요. 트렌드거든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이 ‘인공지능은 이런 거구나, 내가 이런 걸 배우고 있구나’라고 생각만 해도 교사로서 제 목표는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이 분야를 접했다면 계속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을테고 자연스럽게 학생들 모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살다 보면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해 엄청난 도전이나 경험이 필요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턱대고 시작한 작은 도전들이 내 안에 쌓이고 모여서 위대한 일을 만들어 나갈 때가 더 많거든요. 성일정보고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늘의 하나씩 목표를 이뤄나갑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고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 길에 김웅 선생님이 함께 하신다는 거겠죠. 그리고 그 경험이 쌓여서 새로운 길을 만들고 언젠가 위대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성일정보고등학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성일정보고 학생들은 오늘도 새롭게 자라납니다!



▪ 해당 인터뷰는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사진 촬영 시에만 안전거리를 확보 후 촬영하였습니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성일정보고등학교 AI와함께자유로운